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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리포트 - NH농협금융지주] '빅 배스' 이후 남은 과제

[MTN 경제시사토크 '사이다'] 기업 리포트

머니투데이방송 한규석 PD2018/02/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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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네, NH농협금융지주에 대한 관련 영상을 함께 보셨습니다. 마지막 말이 참 와 닿는 것 같아요. 농촌에서 농민들을 중심으로 시작한 그러기 때문에 여타 다른 금융사와는 뭔가 그냥 머리로는 알겠는데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느낌이 약간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다 보니까 첫 번째 질문은 기업에 대해서 우리가 냉철하게 분석하고 그런 거 하기 전에 두 분께 먼저 평론가님과 소장님께 NH농협이거보다 농협이라고 하면 어떤 느낌일지 좀 한마디씩 해 주시죠.


A.사실 저는 시골 출신이어서 다른 일반 민간 은행보다 농협이 굉장히 친숙합니다. 농협이 사실은 지주사로 전환한 게 최근의 일이고 1960년대부터 태생을 했습니다. 농협은행이라는 협동조합이죠. 그러니까 민간 자본이 공적자금이 투입한 게 아니라 조합원들이 출자를 해서 만든 회사, 농협으로 출발할 겁니다.
이게 태동이 되어서 이후에 재차 설립과 인수합병을 거치면서 여러 사업 분야가 커지는 거죠. 증권, 선물, 캐피탈, 자산운용 여러 개 금융지주사들로 커지는데 사실은 당초 목적이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 앞서 리포트에서 확인하셨습니다마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굉장히 심각하거든요. 지역의 경우에는 이제 흉작이냐 풍년이냐에 따라서 농산물 가격의 편차가 굉장히 심합니다. 이걸 맡아서 이런 우리가 늘 지적하고 있는 유통 구조의 문제점을 좀 해결을 지을 수 있는 방안으로 농협이 굉장히 농민들한테는 큰 힘을 얻어왔고 사실 2012년 신경 분리 이전에는 농민들이 상당히 반대를 했습니다, 신경 분리를.
왜냐하면 신용 부분이 워낙 탄탄하고 돈을 벌 수 있는 부분이어서 경제 부분 특히나 유통으로 대변되는 경제 지주의 경우에는 다소 멀어지는 게 아니냐, 농협의 근본 취지, 설립 취지와는 맞지 않다라고 했지만 어쨌든 금융지주회사로 전환을 했고 그리고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는데 결국 보면, 그래도 보면 여전히 우려했던 것처럼 한쪽으로 은행 쪽으로 전부 지주의 순익 대부분이 쏠리는 구조는 다른 민간 금융회사와 별반 차이가 없어진 그런 게 사실입니다.


Q.저는 처음 시작하는 거라 가볍게 질문 던져왔는데 굉장히 전문적인 답이 돌아와서요. 이번에 평론가님께서도 그냥.


A.그래서 이 소장님과 반대 입장이에요.
저는 도시 출신이라 농협은 농민들을 위한 협동조합에서 출발했다, 이게 반감을 가질 일은 아니에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일반 서비스 시장에서 이게 강점일 수도 있지만 뿌리 정체성 측면에서는, 이게 또 딜레마일 수밖에 없는 게 시중은행이라는 느낌이 안 드는 거예요. 농협 그러면 같은 그룹이 축협도 있고 수협도 있다는 말이에요. 협동조합이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다 보니까 시중 은행 그러면 국민, 하나, 외환 사실 외환이나 기업도 일반 은행은 아니었죠, 과거에는.
나름의 목적을 가진 은행이었는데 일반화 되었는데 그래도 산업화 과정에서 다른 은행들에 대한 반감은 없는데 이 브랜드에 대한 반감이 있는 겁니다. 그러면 도시에서는 농협은 농민들의 이익을 위한 거니까 나의 이익을 위한 건 아니지 않나? 그러면 서비스는 일반 시중 은행에서 받아야지. 사실 NH농협은 지금 국내 최고의 공룡 금융지주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 자 때문에 자꾸 일반보다는 특수 쪽으로 분류가 되는 심리적인 경향성을 가져요.
이걸 극복하려고 NH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는데.


Q.그렇죠.


A.그 뒤에 농협을 도로 붙여버리면 NH를 돈 들여서 브랜딩을 새로 한 이유가 없어져 버렸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실질적으로 NH농협금융지주의 출발은 2012년이다. 그런데 우리가 아까 리포트에서 보셨듯이 58년에 구 농협, 61년에 통합된 농협, 중앙회부터 가야 하고 사실 그러면 H농협금융지주와 농협중앙회가 분리 가능한가, 가능하지 않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대로 농민들은 신경 분리를 반대했잖아요. 아니, 농협의 신용 부분도 우리 건데 왜 이걸 떼어가는 겁니까 라고 반발했다는 말이에요. 그러면 이것은 다른 일반, 농민이 아닌 국민 혹은 서비스를 받는 수요자 다수에게는 지금 다소 좀 하나의 문턱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이걸 브랜드와 마케팅 차원에서 어떻게 극복할 건가 이건 NH농협금융지주의 과제라고 봅니다.


Q.다들 입이 근질근질하신 것 같아요. 진짜 가볍게 질문을 던졌는데 도시와 시골 출신부터 시작해서 네이밍기법까지 지금 나오고 있으니까요.
바로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대로 진지하게 다가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융지주 이야기를 그럼 이제 해 보도록 하죠. 농협금융지주로 이렇게 바뀐 지 2012년이었잖아요. 그때 당시 설명 좀 해 주시겠습니까?



A.원래 금융지주로 설립을 하고 분리를 시키기로 원래 생각을 했던 것은 좀 오래 되었습니다. 90년대부터 이미 조합원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인데 비조합원들을 통한 수익 창출, 이런 쪽에만 치중을 하고 있으니까
조합원들을 위한 어떤 실질적인 좀 보장이 있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그러한 움직임들이 좀 많이 있었고요. 그게 좀 더 붉어지게 되면서 단계적으로 그러면 2017년까지 분리를 하겠다 라고 시작을 해 놨는데 문제는 2008년에 글로벌 크라이시스가 딱 생기면서 이게 농협에 좀 큰 타격으로 다가왔죠. 그러다 보니까 이걸 좀 빨리 진행을 해야 하겠다 이렇게 되다 보니까 2011년도에 법을 바꿔가면서 구체적으로 빨리 진행을 하자 해서 신경 분리를 단행을 하게 되었죠.


Q.지금 농협경제지주, 금융지주 이렇게 화면 통해서 그 안을 보고 계신데요. 이 중에서 농협금융 안에서도 7개의 자회사가 또 있지 않습니까? 여기 안에서는 좀 어디가 그래도 가장 효자 노릇 하고 있나요?


A.금융지주들을 대체적으로 보시게 되면 대부분이 은행권에 치중을 하고 있는 것들이 좀 보입니다. 물론 농협 경우에도 은행권에 시중을 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시중 은행들에 비해서는 좀 기여도가 낮은 편이고요.
그전에는 손해보험이라든가 보험 쪽에 치중이 되어 있었는데 이쪽에 수익성이 떨어지다 보니까 최근에는 오히려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하고 나서 증권 쪽이 조금 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이 지금 전부 100% 소유가 되어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한 49% 이 정도 되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수익 기여도는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뚜렷한 그것이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Q.알겠습니다. 그러면 이야기를 하신 김에 교수님께 다시 한 번 실적에 대해서 교수님께서 실적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해 주시면 제가 그 나중에 그걸 듣고 평론가님께 추가 질문을 한번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최근 실적이 어땠는지부터 그 흐름 한번 파악해 주시죠.


A.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실적이 상당히 많이 호전이 되었습니다. 2016년도에 실적이 조금 더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것은 아까 영상에서도 보셨다시피 빅 배스를 단행을 하면서 조선과 이런 쪽에 있었던 부실들을 털어내는 과정을 거치고요. 또 여러 가지 좋은 실적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들을 도입을 하다 보니까 실적 면에서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작년 같은 경우에는 전체 목표액을 3분기에 이미 다 채워버릴 정도로 굉장히 높은 실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Q.그리고 아마 다음 화면이 또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누적단기순이익을 다른 금융지주와 비교했을 때를 보시면 아무래도 규모 자체가 그렇게 당연히 KB금융지주나 신한금융지주를 따라갈 수는 없겠습니다마는 여기서 평론가님께 드리고 싶은 질문이 농협이 가지고 있는 그 이미지 그리고 앞에서 말씀하신 그런 게 있다 보니까 어떤 수익을 극대화하기보다 안정성을 찾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하다 보니까 실적 자체는 규모가 갑자기 그렇게 커질 수는 없거든요.


A. 맞습니다.


Q.최근 들어서 아무리 호전되었다 하더라도. 여기에 대해서는 과연 이런 실적에 만족을 해야 하나 아니면 뭔가 더 필요한가, 어떻게 보십니까?


A.사실은 실적 자체는 최근에 어떤 금융시장 변화에서의 붙임을 맞았기 때문이죠. 아까 이야기한 대로 주로 조선산업에서의 단기 충당을 해야 했던 절박한 상황, 그것을 빅배스로 털어내는 과정 그러면서 내부의 구조조정이 필요한 것을 다 단행했고요. 앞으로 좋아질 일만 남았다고 보는데 문제는 시장 경쟁을 하고 있잖아요. 지금 저 그래프 자체가 우리가 이야기하는 일반 시중 은행과 농협 커뮤니티 은행 아니야, 그 격차를 딱 지금 구분하고 있다고 보여요.
그래서 그렇다면 이게 일반 시중은행이라고 다수 대중이 그건 특히 대도시에서도 인정할 수 있는 상황으로 가기 위한 예를 들면 지금 저도 농협 카드를 씁니다. 농협에 계좌가 있고. 그런데 문제는 길을 가다 보면 다른 카드들도 있다는 말이에요. 그러면 농협이 분명히 은행도 있고 창구도 있고 ATM도 있어요. 그런데 거기를 지나가서 다른 은행에서 이용을 하게 돼요. 왜 그럴까를 저 스스로 한번 분석, 반성을 해 보는 겁니다.
왜냐하면 서비스의 차이는 없어요, 질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현재 시장 고객 주도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권이 브랜드 우선순위에 랭킹을 매겼을 때 농협은 아직까지 은행으로 바로, 이콜 이렇게 상치하고 있지 못하다, 왜 그럴까를 넘어서지 않으면 앞으로 저는 앞으로의 과제가 더 기대가 되거든요. NH농협이 어디로 갈 거냐 하면 초대형 IB로 가는 거 아닙니까?
그럼 골드만삭스 같은 그룹하고 경쟁을 해야 해요. 이게 아까 해외 시장에 진출을 공격적으로 하겠다, 해외에서는 NH농협에 대해서 국내 서비스의 수요자들이 느끼는 이런 장벽을 못 느낄 거예요.


Q.그렇겠죠.


A.해외에서는 좀 강하게 드라이브 걸고 얼마만큼 예리하고 훌륭한 투자를 하느냐에 따라서 성과가 나겠지만 국내 시장에서 특히 일반적인 뱅크 업무라든가 또는 투자 증권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확대해야 하거든요.
그리고 지금도 손보나 생보가 그렇게 나쁘지 않아요. 그런데 얼마든지 확장성이 있어요. 그런데 이 경쟁에서 밀리는 것은 브랜드의 아쉬움, 이거 계속 좀 지적할 수밖에 없습니다.


Q.손보 같은 경우에도 그러니까 이미지를 빨리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게 나도 들어도 되는 건가라는 생각이 하시는 분들이 분명히 있어요.


A.혹은 이런 거죠. 실제로 그러지 아니함에도 불구하고 이익을 낸 이익에서 농협이기 때문에 농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 아주 좋은 건데 문제는 금융 서비스를 받을 때 농민 우대가 있는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을 하면 농민이 아닌 사람은 불이익이 있다는 또 착각에, 착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해소할 것이냐 하는 문제를 고민해야 하겠죠.


Q.참 NH농협금융지주의 또 하나의 숙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도 이제 강한 드라이브가 필요하다라고 이야기를 주셨고 그중에서 강한 드라이브 중에 최고봉이 아마 여기에서는 빅배스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경쟁을 아주 과감하게 지었고 결국에 결과적으로 봤더니 다시 한 번 순이익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인데 이 부분은 분명히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A.맞습니다. 지금 앞서서 그래프에서 확인하셨던 것처럼 그러면 총자산규모가 1위, 2위 하고 있는 KB나 신한도 누적 3분기까지 순이익이 2조 남짓 정도거든요. 그런데 자산 규모가 400조 원이 넘어요. 400조원이 넘는 걸 그냥 은행에다가 놔둬도 8조 원의 연간 이익이 나와야 해요, 이자 수익이.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금융지주회사로 전환된 게 1998년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좀 금융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하고 하나의 어떤 금융지주가 여러 자회사를 통해서 시너지를 내자는 것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보면 대부분 해외 사업이나 기타 사업보다는 우리는 예대마진에 소매 금융에 너무 치우쳤다는 겁니다.
거기에 대해 기업 금융에서 리스크가 발전되었던 것이 농협의 경우에는 STX 조선을 비롯한 조선 해운업에 직격탄을 맞게 되는데 사실 최고경영자 입장에서는 이걸 지금 내 임기 내에 털어날까 아니면 그냥 이게 놔둬도 그 시점에 대해서는 누가 뭐라고 왈가왈부할 일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용환 NH농협금융회장은 2015년 4월에 취임을 해서 이걸 오히려 털고 가는 게 나중에 내실을 높이는 계기가 되지 않겠느냐 라고 해서 TF팀을 구성을 해서 털고 갑니다.
1조 원이 넘는 부실 자산을 다 털어내는데 이러다 보니까 상반기 1회성으로 적자가 발생을 하지만 전체로 보면 순익은 감소했지만 건전성 지표는 좋아졌고 이 때문에 재임에 성공하는, 물론 1년이기는 합니다마는 연임에기 성공하는 그런 평가는 분명히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줬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있습니다.


Q.역시 빅배스 그리고 경영 관리에서 어느 정도 빛을 발하기는 했는데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경영에 대해서 좀 비효율적이다라는 이야기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몇 년 전, 이건 그냥 가볍게 들으시면 될 것 같은데 패스트푸드점 중에서 이제 서울에 있는 사람들은 당연히 맥도널드가 가장 점포수가 많을 것으로 서울에서는 생각을 하지만 전국 단위로 치면 롯데리아가 가장 많답니다.


A.그렇죠, 그렇죠.


Q.시골에도 롯데리아는 다 있으니까요. 농협도 비슷한 거죠. 서울에서는 못 느낀다 하더라고 시골마을 하면 국민은행은 없어도 농협은 다 있거든요.


A.그렇죠.


Q.하다 보니까 점포수는 많은데 여기에서 맞는 또 수익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 말이죠. 하다 보니까 이 숙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싶기도 한데 교수님께서는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A.지금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농협은행은 1천 개가 넘고요. 다른 4개의 4대 시중은행을 보게 되면 790여 개부터 1천 개까지. 차이를 보게 되면 한 200여 개 이상 차이가 나는 기업들도 은행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가 어떤 문제냐 하면 지금까지 말씀하신 것과 연결이 되는데 수도권 부분에서는 영업이 그렇게 활성화가 되지 않고 시골에서는 좀 더 활성화가 되고 농촌에서는 활성화가 되다 보니까 효율성이라는 것이 굉장히 큰 차이가 나는 거죠.
1인당 직원들이 벌어들일 수 있는 금액들이 산정이 되는데 그걸 비교해 보면 일반 시중은행에 비해서 농협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거예요. 그러한 점포의 위치적인 문제들 그런 게 한 가지 문제가 될 수 있겠고요. 또 하나는 은행으로 독립되어야 금융지주로 독립되어서 나타나면서부터 실질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거나 이런 능력들이 실질적으로 다른 오래된 은행들이나 금융지주들에 비해서는 좀 떨어졌다는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계속해서 뭔가 돈을 벌어야 하니까 기업 여신들은 진행을 했고 그러다 보니까 부실한 것들이 좀 많이 발생했고요. 그런 것들이 차근차근 쌓여오다 보니까 이것이 지금까지 여파가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판단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Q.알겠습니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숙제들이 좀 많이 쌓이는 기분이기는 합니다마는 이게 또 특수성이니까 현재로써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여기서 하나의 또 발전 단계라고 해야 할까요, 모멘텀이 되었던 것이 한 2년 전부터 대형IB라는 말을 금융계에서 참 많이 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도 이미 결정이 됐고 농협 같은 경우에도 이제 여기서 발행어음을 할 계획이었는데 약간 좀 스톱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A.스톱을 한 건 당국에서 브레이크를 걸었던 거죠, 문제가 있으니까. 지금 한국투자는 되었고 발행어음에서 나머지 4개사가 걸려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내용이 좀 다 달라요, 회사마다.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브레이크를 걸고 있는 데가 있고
지금 NH농협 같은 경우에는 채용 비리 문제에 연루가 되었던 거예요. 그런데 저는 이건 큰 문제는 아니다. 시간이 흐르면 자연 해결될 문제이다, 승인한 것을 취소하지 않는 이상 이것은 결국은 허가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사안이고 농협이 지난해에 채용 비리에서 먼저 걸려서 먼저 매를 맞은 것이 지금 아주 주효했어요. 사실은 금감원의 문제가 터져 나왔고 이 같은 시기에 농협에 채용 비리 문제가 터져 나왔고요. 먼저 수사를 받았는데 일단 무혐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올해 바로 최근에 들어서 다시 시중 은행 5개가 문제가 되면서 검찰 수사로 들어갔다는 말이에요. 이것이 마무리될 때까지 제 생각에는 한두 달 기다리면 농협은 발행 어음 문제를 풀릴 것으로 보는 게 채용 비리 문제에서 굉장히 극적인 역전을 했어요, 농협이. 오히려 내부 시스템이 훨씬 건강하다, 다른 은행보다. 지금 리스크가 큰 은행이 어디냐 하면 하나은행, 그 빈도수가 굉장히 많았고요.
국민은행, 회장이 연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쪽 농협은행 같은 경우에는 시중의 평가가 좋아진 것이 농협중앙회장의 지인 그러니까 가족을 채용에 붙였는데 면접도 못 갔어요. 그러니까 이것이 내부 시스템이 그만큼 깨끗하다 라는 게 오히려 역으로 드러났어요. 이런 면에서는 저는 또 김용환 금융지주회장의 앞으로의 연임 가능도 내다보고 있는데 굉장히 악재가 호재로 전환된 측면이 있어서 좋은 모멘텀이다,
이 시그널을 가지고 계속 밀어붙여서 발행 어음 문제는 시간문제라고 보고 앞으로 좀 내부의 시스템 개혁에는 앞서갈 수 있는 호기를 맞았는데 문제는 그러다 보니까 아까 옥의 티로 브랜드 문제 정도를 제가 짚는 겁니다. 아까 비효율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게 비효율이 아니고 농촌에서는 농협이 가족이라는 말이에요. 농협 간판을 보면 내가 조합원이야, 여기 가서 뭐든지 요구해도 돼, 이런 아주 좋은 마인드, 이건 좋은 거죠, 이 친화성이라고 하는 건. 도시에서는 역으로 느끼기에는 괴리감, 거리감 이걸 어떻게든 극복할 수 있다면 NH농협금융지주는 성장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그래서 비효율이라고 보기보다는 정체성을 정리해야 할 시점에 온 것 같다 이 조언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Q.채용 비리 이야기 나온 김에 소장님께도 관련해서 한번 여쭈어볼게요. 농협 측에서는 이걸 새옹지마라고 해야 할지 호사다마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채용 비리 같은 이슈 가지고 약간 묘하게 흘러가더니 지금은 오히려 더 득을 보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A.사실 금감원이 11개 시중 은행에 대한 두 차례에 걸친 조사였습니다. 과거 5년 것까지 들췄으니까 꽤 심오하게 파헤쳤고 앞서 지적하셨던 것처럼 사실 농협의 경우에는 지난해에 이미 금감원에 한번 적발이 되어서 그 사건으로 인해서 오히려 지금은 클린 시스템으로 채용에 관해서는 투명하다라고 밝혀졌지만 지금 입단속을 하는 지점이에요.
왜냐하면 오히려 지금 걸려 있는 것들도 꽤 있고요. 지금 보면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다 대부분이 다 걸려있는 상황에서 여기서 지금 당장 오는 4월이면 김용환 회장의 경우에는 3연임을 할 것인가에 대한 인사의 문제도 있는데 여기서 다시 채용 문제를 다른 데에서 잘못되었던 것을 자기는 잘했다라고 부각하기가 좀 어려운 입장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서 KB금융에는 종손녀까지, 회장의 종손녀까지 채용이 되어서 면접 점수를 조금 후하게 주면서 채용했다라는 비리가 나오는 데 반해서 오히려 이쪽에는 농협중앙회가 왜 중요하냐 하면 민간 자본이 아니라 중앙회가 전체적인 지주에서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굉장히 지속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런 회장의 조카도 면접에서 탈락했다는 점에서 어쨌든 이번에 밝혀진 사실로만은, 아직 뭐 추가로 더 밝혀질 사실이 있겠습니다마는 그것만 가지고 본다면 농협은 한켠 채용 비리 문제에서는 비켜나간 게 아니냐 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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