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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리포트 - NH농협금융지주]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

[MTN 경제시사토크 '사이다'] 기업 리포트

머니투데이방송 한규석 PD2018/02/09 11:04

재생


Q.이렇게 금융지주에 대해서 기업 자체에 대한 이야기들은 해 봤고요. 그 속도 한번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화면 통해서 함께 확인하시고 다시 돌아오도록 하죠. 예, 선도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이라고 해 보겠는데요. 역시 CEO들을 중심으로 그 이야기 풀어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농협금융지주 같은 경우에 CEO 이야기를 한다면 가장 또 특이한 것이 임기가 1년이다, 이런 데가 또 있을까 싶기도 한데요. 여기에 대해서 한번 설명을 해 주시죠.


A.지금 현재 농협은행장은 이대훈 전 상호금융 이사로 낙점이 되었고요. 다음에 농협손해보험 사장도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을 역임했던 오병관 사장님이 지금 역임을 하시게 되었고 그다음에 아문디자산운용도 지금 새 대표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는 농협생명하고 농협캐피탈만 임기가 만료되었는데 연임을 하시게 되었고요. 대부분의 임기가 1년인데 특이하게 이 밑에 있는 NH선물이라든가 저축은행 같은 경우에 임기가 2년이에요. 그래서 임기가 1년이라고 했는데 2년인 사람들도 있고 약간 내부적으로도 약간 차이가 있다 이렇게 좀 이야기가 되고 있고요.
가장 지금 핵심적으로 요즘 관심이 있는 게 NH투자증권, 3월에 지금 임기가 만료가 되는데 김원규 대표가 워낙 실적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생이 국회의원이신가 그래서 이런 문제들 때문에 실질적으로 과연 연임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들이 좀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누가 지금 앞으로 NH투자증권의 계속해서 수장을 맡게 되느냐 이것이 좀 시장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들이기는 합니다.


Q.그런데 요새 금융권에서 워낙 셀프 연임이다, 3년인데 3번 연임하고 있고 막 이러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1년이면 외부에서 보더라도 1년 해서 뭐 어떻게 성과를 이루어내겠다는 것이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짧게 느껴지는데 이런 CEO 1년 임기는 계속 갈 것으로 보입니까, 어떻습니까?


A.아니에요. 과도적이라고 봐요, 저는. 이게 뭔가 좀 다른 방법을 찾을 것이다, 지금은 허리띠 졸라매고 혁신한다는 의미에서 1년 단기라고 하는 것은 단기성과 내라, 성과가 중요하다,
1년 동안 평가해서 아니면 아웃 이런 이야기고요. 두 번째로는 아까 클린 시스템에 안착에 기여한 바가 분명히 있다고 봐요. 그런데 이것을 약간 조직 권력 차원에서 바라보면 이걸 뭐라고 해석을 하냐 하면 2인자를 키우지 않는다, 이렇게 해석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문제는 한 곳에 토호 세력이 뿌리 내릴 틈을 주지 않겠다, 일만 열심히 해 이건데 지금 초대형 IB와 관련해서 특히 NH농협금융지주는 이제는 좀 중장기 전략을 잘 써야 하는 시점에 왔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잘 풀릴 것이다, 올라갈 일만 남았다, 그동안 여러 가지 자기 혁신의 노력을 한 것을 인정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제는 더 큰 싸움을 해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중장기 전략을 짜는데 CEO 혼자 짜다 보면 독단성에 빠질 수가 있다는 말이죠. 그러니까 참모 그룹이 좋아야 하는데 결국은 계열사 사장단과 CEO 그룹의 원활한 소통과 중장기적인 전략의 공유, 이것의 실행 이런 것에 경영학적으로 중요해지는 시점에 접어들었는데 언제까지 1년마다 돌리냐 이거죠.
1년마다 돌리면 중장기적인 시각을 가질 수가 없죠. 지금 내가 취임해서 업무 파악하고 뭐 좀 드라이브 걸다가 성과 났어, 그럼 결산하고 끝, 또 옮겨야 한다는 말이에요.


Q.그렇죠.


A.그럼 이것은 조직 좀 경영해 본 분들 입장에서는 이들에게 뭔가 긴 호흡, 긴 혜안 이런 걸 요구하기는 어렵고 빨리 빨리 실적 내시오, 채찍질할 때는 유리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의 NH농협지주의 발전 과정의 위치로 봤을 때 포지션으로 봤을 때는 분명히 1년 단기 제도는 2~3년 내에 개편되어야 할 필요성이 분명히 있다 이렇게 보입니다.


A.사실상 금융위원회에서도 기준으로 만들어놓은 것은 권고죠, 권고로써는 2년 이상은 해야 한다 라는 내용들이 있는데 1년을 굳이 하면서도 그다음에 또 하나 있는 게 뭐냐 하면 연임을 할 수 있게 되어있거든요.


Q.그렇죠.


A.그러다 보니까 장기적인 혜안을 가지고 준비를 해도 1년 내에 계속해서 뭔가 단기적인 성과와 그 두 가지를 다 쫓아라. 그러니까 굉장히 하드한 트레이닝을 지금 시키고 있다라고 보시면 돼요.


Q.그런데 저도 만약에 제가 CEO가 되면 어쨌거나 1년 안에 성과가 안 나면 연임은 뭐 다음 이야기니까 당연히 바짝바짝 목이 마를 수밖에 없을 텐데 전문 경영인은 이렇게 채찍질을 하고는 있지만 역시 다시 한 번 이야기 나오는 건 NH농협금융의 김용환 회장 같은 경우에는 3연임 이야기 나오잖아요. 여기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A.사실 김용환 NH농협금융회장은 출신이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재정경제원 출신이에요. 금융정책 국장을 거쳐서 금융위, 금감원 요직 거쳤고요. 그리고 수출입은행장까지 거쳐서 사실은 낙하산 인사 할 때 거론이 되죠. 되는 데도 불구하고 능력으로만 보면 사실은 쓸 만한 사람, 이 사람을 대타로 해서 농협이 큰 그림을 그리면서 나갈 수 있는 이 사람을 봐야 하는데 후보자를 봐야 하는데 큰 그림이 안 보인다는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추가하고 있는 금융당국의 금융지주회사에 대한 어떤 잣대를 들이대보면 연임, 4년 이건 말도 안 된다, 거기다가 사외이사 선임권까지 가지고 있다는 건 셀프 연임 아니냐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서 사실 KB금융, 지금 하나금융의 어떤 인사 채용 비리가 붉어진 것도 금융당국이 의도적으로 이 타이밍에 갈아치우기 위한 관치금융의 전형적인 표본 아니냐 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지난해 금감원이 인사 채용 비리에 대해서 농협에 대해서 검사를 했고 무혐의로 끝났지만 이게 가장 핸디캡이에요. 사실 4연임이 됐든 3연임이 됐든 1년씩 계속 해서 능력만 인정받고 회사 실적이 좋아진다면 조합원들도 그렇고 회사 내부에서는 불만이 없겠지만 금융당국과 지금 벌어지고 있는 다른 은행들의 채용 비리 건수가 이게 또 인사위원회가 당장 40일 전인 4월이니까 열리게 되는데
여기 인사위원회를 보게 되면 사외이사 3명과 사내이사 1명 그리고 비상임이사 1명이 5명이 결정하는 구조인데 아마 무난하게 내부적으로는 3연임에 성공하지 않겠느냐라고 하고 있는데 그런 리스크 요인은 분명히 금융당국의 어떤 잣대는 분명히 리스크 요인입니다.


Q.이 부분에 대해서도 어떻게 되는지 시간을 가지고 우리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슬슬 좀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과연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한번 세 분께 모두 여쭈어보고 싶은데요. 저희가 이렇게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가장 할 말이 많은 것 같다라고 느낀 분부터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평론가님께. 아무래도 해외 이야기도 해 주셨고 뭔가 숙제를 스스로 많이 가지고 계신 것 같아서 좀 쫙 이야기를 다 해 주시겠어요?


A.일단은 우리나라 금융 조직은 결국은 누가 수장이냐에 대해서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지잖아요. 저는 김용환 회장은 연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런데 다른 주인 없는 대형 금융 조직과 다르게 여기는 한 명의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인물이 있죠.
아까 구조에서 보셨지만 두 개의 지주사 위에 중앙회가 있어서 김병원 회장의 그야말로 연임을 인정할 것이냐 노 할 것이냐 영향력이 가장 큰데 지금 중앙회 입장은 늘 공식적으로 나오고 있는 게 우리는 지주사의 인사에 영향을 주지 않겠다.


Q.여기서 입김 여기 나오는데.


A.네, 입김은 보이지 않는 거죠. 하지만 힘은 느껴지는 거죠. 김병원 회장의 의중이 무엇이냐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연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왜냐하면 아까 말씀하신 대로 지금 현재 시점으로는 대체 불가해 보이기 때문에. 그리고 초대형 IB까지 안착을 시켜놔야 지금 현재 CEO의 역할이 끝나는 거예요. 여기서 교체하게 되면 여러 가지 제가 보기에는 스탭 꼬이는 일들이 발생할 위험성, 리스크가 높아요. 그럼 아까 말씀드린 대로 조언을 다 드렸습니다. 브랜드 좀 어떻게 해 주세요. 그런데 이게 이름을 바꾸고 간판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정체성을 좀 확정해야 합니다. 그럼 금융지주만은 거기서 번 돈이 중앙회를 통해서 농민들에게 뿌려지는 것 얼마든지 이것은 좋고 협동조합으로서의 순환은 하되 금융지주만은 서비스 조직으로서의 첨단화에 박차를 가할 수밖에 없다,
특히 해외 사업에서 이 촉을 갈고 닦고 경험을 노하우로 승화시켜서 수치적인 성과로 만들어내려면 지금 정말 혹독하게 트레이닝 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조금 발목을 놔둘 필요가 있다, 브랜드 변화, 마케팅 전략의 변화 여러 가지 다 이것은 금융지주에게 독립적인 독자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이렇게 보고요.
그리고 제일 잘해야 할 것은 하나입니다. 저는 소매시장에서는 마케팅이고요. 투자시장에서는 전문가 영입이죠. 지금 외부 전문가 영입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7명 새로 들어왔는데 이 부분은 앞으로 더 투자해서 강화하고 인적 자원의 첨단화를 통해서 국내 시장에서는 일반 서비스 업체로서는 이미지와 면모, 심리적인 부담을 극복하시고 해외 사업에서는 이제 시작점이니까 그야말로 중장기적인 안목을 갖춰서 전문팀들이 잘 운용을 해 주신다면 김용환 회장이 또 한 번의 개가의 거두고 업적을 추가하지 않겠는가 기대의 눈길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Q.언제 자문 한번 하셔야겠네요. 방금 4분 스피치 하셨습니다.


A.언제든 응하겠습니다.


Q.해외 이야기해 주셨는데 그거 짧게 이야기하고 마무리를 짓도록 하죠. 이제 브랜드 정체성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해외 사업으로도 오히려 해외에서 더 적극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지 않겠냐라는 이야기를 평론가께서 해 주셨는데 교수님께서도 현황 한번 짚어주시겠어요?


A.지금 이런 금융지주들이 대체적으로 은행에 대한 의존도를 좀 낮추고 뭔가 비은행 쪽으로 계속해서 확대를 하고 있는데 그런 쪽의 확대가 어떤 식으로 발전을 하느냐예요. 지금 계속해서 4차산업혁명이라든가 이런 쪽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문제는 저도 약간 그런 쪽에 대해서 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 농협 같은 경우에는 그 컬러가 분명히 있거든요.
그러니까 농민들이나 지방에 계신 분들이 이런 4차산업혁명을 전부 다 따라갈 수 있게 만들어줄 것이냐, 이러한 문제들도 숙제로 남는다는 거죠. 너무 앞서가면 또 고객층이 달라질 수 있어요.


Q.그렇겠죠.


A.여러 가지 문제들을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Q.알겠습니다. 참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물론 강점도 있고 숙제도 많이 남아있는 NH농협금융지주가 될 것 같은데요. 또 앞으로의 행보도 저희가 계속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참좋은경제연구소의 이인철 소장, 최영일 경제시사평론가, 중앙대학교 경영학부의 이관영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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