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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CEO '평창 집결'...올림픽 마케팅 분주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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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앵커멘트]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했습니다. 올림픽은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지만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이기도 한데요. 공식 스폰서인 하나은행은 물론, 대다수 금융권 수장들이 평창으로 달려가 응원과 더불어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김이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올림픽의 주인공은 선수들이지만, 뒤에선 기업들도 발벗고 뜁니다.

전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올림픽 마케팅은 기업 이미지를 각인시킬 절호의 기회입니다.

거금을 투자해 공식 후원업체 지위를 얻은 80여곳의 평창올림픽 후원사 중 금융권에선 KEB하나은행이 유일하게 참여했습니다.

공식 스폰서는 각종 마케팅을 독점할 막강한 권리를 행사하는데, 하나은행의 평창 금융상품은 3개월만에 조기 완판 됐습니다.

[함영주 / KEB하나은행장 : 평창올림픽은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뤄져야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은행권에서는 저희가 공식 후원은행이 되었습니다. 모든 금융권도 한몸으로 나가서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후원하고..]

개막식을 맞아 KB금융과 신한금융, 우리은행 등 주요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들도 앞다퉈 평창으로 집결했습니다.

공식 후원사가 아닌만큼 공개 마케팅은 어렵지만, 은행들 저마다 사회공헌 차원에서 선수 후원 등 우회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동안 은행권은 협회 차원에서만 200억원을 기부했고, 개별 은행마다 비인기종목 선수 후원, 인프라 구축에 투자했습니다.

특히 92개국 3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편의 제공에도 신경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함영주 / KEB하나은행장: 현장에 11개 임시점포 운영 등을 통해 모든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창올림픽의 개막과 더불어 금융권의 스포츠 마케팅도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이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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