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제8대 박형구 사장 취임…"열린 CEO 되겠다"
박경민 기자
13일 중부발전 충남 보령 본사에서 열린 제8대 박형구 사장 취임식에서 박형구 신임사장과 중부발전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환경 변화를 끊임없이 주시하고 학습하며, 명확한 의사결정을 위해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열린 CEO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모두가 하나 되어 새롭게 성장하는 'New KOMIPO'라는 시작을 위해 조직간·상하간·노사간·성별·근무지별 간의 장벽을 허물고, 모든 직원들이 한 마음이 되는 한국중부발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박 사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신뢰경영 △다양한 가치 창출 활동을 통한 지속성장 동력 확충에 힘쓰는 가치경영 △직원과 국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경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박 신임 사장은 충주공업고와 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나와 1977년 한전에 입사한 후 분사 후 중부발전으로 옮겨 보령화력본부장, 서울화력소장 등을 거쳤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