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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율 3개월째 70%대…"미입주 리스크 지속"

머니투데이방송 김현이 기자2018/02/13 15:17

1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 <사진=주택산업연구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현이 기자] 새 아파트 미입주 우려가 좀처럼 걷히지 않고 있다. 지난달 입주율은 74.2%로 3개월째 70%대를 유지했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입주지정기간이 만료된 아파트의 입주율은 전달보다 2.8%p(포인트) 하락했다. 3개월째 입주율이 70%대에 머물면서 입주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입주율은 조사 당월에 입주지정기간이 만료되는 분양단지 중 입주 또는 잔금납부한 호수의 비중이다. 입주자 모집공고시 미분양분은 제외된다.

이 기간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1.2%, 72.7% 수준이었다. 제주권 입주율이 63.1%로 가장 낮았다.

주된 미입주 사유로는 '기존주택 매각 지연'이 37.8%를 차지해 전달보다 응답률이 16.1p 올랐다. 이어 △세입자 미확보(31.1%) △잔금대출 미확보(12.2%) 등이 꼽혔다.

지난달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실적치는 75.8로 전달보다 1.8p 떨어졌다. 입주전망(82.0)보다는 6.2p나 낮았다. 주택사업자들이 기대한 것보다 실제 입주 상황이 좋지 않았다는 뜻이다.

지역별로는 기준선인 100을 기록한 서울을 제외하고 대전·강원지역이 70~80선을 기록했고, 광주·충청·경상 지역도 60선을 기록했다.

이달 HOSI 전망치는 76.2를 기록하면서 전달보다 5.8p 하락했다. 특히 지난달 중견업체들의 입주실적이 전망치를 크게 밑돌면서, 이달 입주 전망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주산연은 입주 전망의 지역별 양극화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은 93.5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전남은 57.7에 그쳤다.

전남 외에도 강원(76.9)·충북(65.5)·울산(71.4)은 전월대비 전망치가 10p 이상 하락하면서 입주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강원권은 평창올림픽 효과로 지난달 형성됐던 시장 기대감이 이달 들어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이달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전국 74개 단지 총 4만8,158가구로 집계됐다. 민간이 94%를 차지한다.

입주 예정 물량은 경기 지역에 17개 단지 1만5,597가구가 몰려있다. 이어 △경남(7,373 가구) △전북(5,659 가구) △부산(4,799가구) △인천(3,553 가구) 순이다.

주산연 관계자는 "특히 이달 1,000가구 이상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경기·전북·경남·부산·세종 등의 지역에서는 사업자들이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기간 내 입주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입주지원시스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

김현이기자

aoa@mtn.co.kr

'세상을 즐겁게', 부동산부 김현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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