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청년 고용지표 개선…취업자수·고용률 모두 증가
이재경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지난달 15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들의 고용 지표가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 취업자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만1천명이 늘어나면서 6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청년 고용률은 42.2%로 지난해보다 0.8%포인트 개선됐고 청년 실업률은 0.1%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체감실업 수준을 보여주는 청년 고용보조지표3도 21.8%로 지난해보다 0.8%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지난달 전체 취업자수도 제조업과 건설업 고용 개선 등으로 4개월만에 증가폭이 30만명대로 반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