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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도에서만 새 아파트 1만가구 분양…수원·용인·고양 주목

이애리 기자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투시도>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올해 경기도에서만 1만746가구의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 자금사정으로 서울에 내집을 마련하기 어렵다면 교통여건이 우수한 경기도 새 아파트에 관심을 가질만하다.

지역별로는 수원시가 4개 단지 6423가구, 고양시가 2개 단지 2062가구, 용인에서는 3개 단지 2279가구이다.

우선 수원의 경우 인계동에서 동문건설이 '인계동 동문굿모닝힐'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3·71·79㎡ 총 298가구다. 지하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수원역과 분당선수원시청역,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롯데백화점, 아주대병원,가톨릭대병원, 수원월드컵경기장 등이 가까워 주변 인프라도 우수하다.

고양시에서는 중흥건설이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분양에 나선다. 고양시 지축지구 B-6블록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72·84㎡ 총 732가구다. 3호선 지축역이 가까워 종로와 광화문 등 서울 도심까지약 3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 8월 개장한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등 대형 쇼핑몰 이용이 편리하다.

용인시는 지난해 인구 100만을 넘으면서 대도시 반열에 올랐다. 미분양 감소폭도 크다. 2016년 12월 4699가구였지만 지난해 12월말 1160가구로 3539가구나 줄었다.

용인시 성복동에서는 롯데건설이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234㎡ 총 534가구다. 신분당선 성복역 이용시 판교역까지는 10분대, 강남역까지는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또한 성복역에는 롯데몰을 비롯해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수원과 고양, 용인 모두 주민등록 인구가 100만명이 넘으며 3개 도시가 경기도 전체 인구의 25%를 넘는 상황.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인구 100만명을 넘어서면 강화된 행정권한을 부여하는데, 택지개발지구 지정권환과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권한 등이다. 수원, 용인, 고양은 모두 인가 10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자체적인 도시운용계획으로 택지개발과 도시개발사업이 수월한 편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주거 인구가 많아 고양, 수원, 용인은 부동산 불황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이며 인구증가로 신규공급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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