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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늘어나면서 실속형 IoT도 '쑥쑥'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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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앵커멘트]
이통사들이 1인 가구를 위한 IoT 서비스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습니다. 보안 서비스 구축에 부담을 느끼는 가구를 겨냥한 건데 가격도 저렴해서 반응이 좋습니다. 박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1번 버튼을 누르니 집 안의 조명이 꺼집니다.

IoT 스위치와 연동해놨기 때문에 일일이 집안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전등을 한번에 끄고 켤 수 있습니다.

비상 상황을 대비한 긴급 호출 버튼도 있습니다.

위급할 때 이 버튼을 누르면 미리 등록해둔 전화번호로 비상 메시지를 전송하는데, 최대 6명까지 등록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가 새롭게 내놓은 '간편버튼'입니다.

IoT스위치와 휴대폰 찾기, 비상알림 등 세 가지 기능을 버튼에 지정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LG유플러스는 간편버튼과 IoT 서비스를 묶어 1인 가구를 위한 실속형 결합상품을 내놨습니다.

[박치화 / LG유플러스 홈IoT상품1팀 사원: 문의 열림과 닫힘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IoT 열림 알리미와 집안의 상황을 언제든지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홈cctv라는 보안 상품들이 있습니다.]

SK텔레콤 역시 스마트홈 앱과 연동되는 보안서비스 '지키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SOS 버튼을 누르면 보안요원이 고객 위치를 파악해 출동하는 기능까지 탑재했습니다.

KT는 기가 IoT 홈허브와 플러그, 열림감지기로 구성된 결합 상품을 내놓고 1인 가구 공략에 나선 상황.

이통사들의 이같은 행보는 1인 가구의 성장세와 맞닿아 있습니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27.9%로, 2006년(16.0%)에 비해 11.9%p 늘어났습니다.

고령화와 1인 가구로 인구 구조가 변화하면서 이통사들의 틈새 시장 찾기도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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