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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노린 스미싱 기승… 피해 예방법은?

이명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매년 설 명절 등 이른바 대목을 노리는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설에는 '택배 배송', '설날 덕담' 등의 키워드가 포함된 스미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명절 연휴 발생하는 스미싱 유형으로는 명절 전후에 급증하는 택배 등을 위장한 '택배 배송조회', '택배 접수확인' 등 택배 업체를 사칭한 문자 유형이 가장 많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많은 사람들이 문자를 통해 명절 인사를 전한다는 점을 악용해 '새해인사'와 같은 문구로 사용자를 속이는 문자를 보내고 악성 인터넷주소(URL) 클릭을 유도하기도 한다.


이밖에 지인 또는 정부기관을 사칭하거나 도박사이트 홍보 등 불법스팸도 주로 사용된다.


따라서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이용자 스스로 예방법을 실천해야 한다.


스미싱은 문자에 포함된 URL을 통해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악성코드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금전적인 피해를 유발시키므로 의심스러운 URL은 절대 클릭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폰 설정 메뉴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하지 않기'를 설정하는 등 스마트폰 보안을 강화하고 만일을 대비해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소액결제 금액 한도를 낮추거나 차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스미싱 탐지기능이 탑재된 스팸차단 앱을 설치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앱이 깔린 휴대폰에 URL이 포함된 문자가 오면 문자 알림창에 스미싱 탐지 버튼이 뜨고 해당버튼을 누르면 경고 메시지도 확인 가능하다.


설 명절 기간에 개인정보 유출, 불법 스팸, 랜섬웨어 감염 등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거나 의심될 경우 국번 없이 110번(또는 118)로 문의하면 조치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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