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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관리비 알려줘'… 할 일 많은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이명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인공지능 스피커의 기술이 점점 고도화되면서 다양한 기능, 서비스가 추가되고 있다.

이제는 스피커가 아파트 관리비도 확인해 알려주며, 고객에 맞는 금융상품도 추천해준다.


이러한 기능들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를 통해 구현된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 플랫폼과 이지스의 관리비청구시스템간 연동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되며 아파트 입주민들은 '누구'에 "아리아, 이번달 관리비가 얼마지?'라는 간단한 질문 만으로 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달 관리비가 도착했습니다'라는 알림을 통해 관리비 청구를 손쉽게 파악하고 스마트홈 앱을 통해서 월별 관리비를 확인하거나 푸시 팝업 형태로 고지서 청구 소식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하나은행, 국민은행과 제휴를 통한 금융서비스 기능도 추가했다.


이용자가 환율 조회를 하고 싶으면 음성으로 "환율 알려줘", "오늘 환율 얼마야", "달러 팔 때 환율 얼마야"라고 물으면 되고 해당은행의 영업시간과 대기 고객 수도 파악이 가능하다.


또 은행별로 적금, 대출 등 알맞은 금융상품도 알려주고 추천해준다.


피자, 치킨 등 음식 배달 주문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누구'에게 "도미노피자, BBQ 주문해줘"라고 말한 뒤 배달 메뉴와 가격을 음성 안내 받고 "주문 접수"라고 확정하면 인근 매장에 주문이 즉시 접수된다.


배달지는 누구 앱을 통해 최초 1회 설정하면 되고 이후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문 현황 알려줘"라고 물어보면 처리 상황을 음성으로 들려주기 때문에 매장에 전화하거나 배달앱을 여러번 클릭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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