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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8%대'…ISA 업권별 수익률 1위는?

조정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일임형 ISA가 9%에 가까운 수익률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집계한 지난해 12월 기준 일임형ISA 203종의 출시이후 누적 수익률이 평균 8.7%로 나타났다.

업권 별로 보면 증권 9.98%, 은행 6.58%로 증권사의 수익률이 더 높았다.

이는 도입 첫해인 지난 2016년말 기준 수익률 1.5%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전월 비교에서도 0.06%p 오르면서 4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초고위험 27.3%, 고위험 21.9% 등으로 전체 누적평균 16.5%를 기록해 판매사 전체 1위에 올랐다.

은행권에서는 대구은행이 고위험 16.6%, 중위험 7.7% 등으로 집계, 전체 누적평균 9.0%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일임형 ISA는 다양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하나의 계좌로 통합, 관리하는 ‘종합자산관리 세제혜택 상품’이다.

올해부터는 가입자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늘어나고 납입한 금액 내에서 중도 인출도 가능해, 투자수익과 절세혜택에 유동성도 겸비했다는 평가다.

은행권 관계자는 "지난해 비과세 해외 주식형 펀드 가입이 종료되면서, ISA상품이 유일하게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투자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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