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황태경, 나르샤母 일일 매니저 “사위 최고!”

나르샤 남편 황태경이 장모님의 일일 매니저로 나섰다.

17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나르샤 어머니 방원자 여사가 모교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원자 여사는 황태경에게 "내가 뭘 할 수있을지 모르겠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황태경은 "딸이 나르샨데 무슨 걱정을 하시느냐? 아브라카다브라 하시면 된다"며 춤을 권했다.

방원자 여사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딸 나르샤처럼 춤을 췄지만 이는 아브라카다브라가 아닌 마치 탈춤을 연상케 했다.

황태경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방원자 여사는 “내가 이걸 어떻게 해!”라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방원자 여사는 하모니카 연주를 준비했고, 사위 황태경은 장모를 위해 일일 매니저를 자처했다.



황태경은 장모를 위해 순백의 드레스에 하이힐과 액세서리까지 준비해 장모를 변신시켰다.

방원자 여사는 사위의 도움으로 수많은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에 'You are my sunshine'을 멋지게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SBS ‘백년손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 SBS ‘백년손님’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