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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실업률 4년째 악화…OECD 회원국들은 회복세

유지승 기자

구직 게시판을 보고 있는 청년들 /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 경제협력기구(OECD) 회원국의 실업률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만 4년째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OECD에 따르면 지난해 33개 회원국의 평균 실업률은 5.78%로 글로벌 금융위기 전인 2007년 5.63%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반면, 한국의 실업률은 지난 2014년 3.54%에서 2015년 3.64%, 2016년 3.71%로 악화 상태다. 작년 실업률은 3.73%로 전년보다 0.2% 포인트 악화됐다.

한국의 지난해 15∼24세 청년실업률은 10.3%로 전년보다 0.38%포인트 하락하며 5년 만에 감소했다. 2014년 처음 10%대로 올라선 이후 4년째 두 자릿수다.

이와 달리 OECD 회원국은 평균 청년실업률이 2010년 16.74%로 정점을 찍은 뒤 7년째 개선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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