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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67년 만의 대기록 수립 ‘LPGA투어 데뷔전 우승!’

김수정 인턴기자

고진영 LPGA투어 데뷔전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18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 출전했다.

이날 고진영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1라운드부터 마지막라운드까지 줄곧 선두를 달리면서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지난 2017년 한국에서 열렸던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비회원 신분으로 LPGA투어 첫 우승을 신고했다.

당시 우승으로 LPGA투어 진출권을 확보한 고진영은 미국 무대 진출을 선언했고, 첫 출전한 대회부터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고진영이 무엇보다도 주목을 받는 이유는 LPGA투어 소속으로 치른 첫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대기록 때문이다.

고진영의 기록은 지난 1951년 베벌리 핸슨 이후 67년 만에 나온 것이다.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프로로 전향한 최혜진도 마지막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면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단독 2위를 차지했다.

최혜진도 고진영과 함께 이번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최혜진도 시즌 첫 경기부터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올해 맹활약을 예고했다.

(사진: 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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