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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 오는 3월 신규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3개관 오픈

박수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CGV아트하우스는 3월 1일 CGV청주서문, 춘천, 평촌 3개 극장에 아트하우스 전용관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CGV아트하우스는 전국 22개 CGV 극장에 25개 전용관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CGV는 2004년 10월 독립·예술영화의 적극적인 발굴 및 상영 기회를 확대한다는 목표로 멀티플렉스 최초로 인디영화관을 도입했다. CGV아트하우스 전용관은 2004년 3개관에서 시작해 2010년 9개관, 2013년 19개관, 2017년 22개관으로 지속 확대됐다.

올해는 수도권 외 지역 관객 저변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청주, 춘천, 평촌 3개 지역에 아트하우스 전용관 신규 도입을 결정했다. 여러 지역군 중 독립·예술영화 전용 극장 및 상영관의 공백이 큰 지역 중심으로 선정됐다.

CGV아트하우스 강경호 사업부장은 "새롭게 오픈하는 CGV청주서문, 춘천, 평촌 아트하우스 전용관이 지역 독립·예술영화의 거점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CGV아트하우스는 신규 오픈을 기념하며 CGV청주서문, 춘천, 평촌에서 기획전 및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영화 관람 후 영화평론가 및 큐레이터와 함께 영화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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