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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동안 3344만명 고향 찾아…평창올림픽도 한몫

문정우 기자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맞물려 고향을 찾는 이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14~18일) 이동인구는 총 3,344만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보다 4.5% 늘었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2,217만대로 당초 예측한 2,120만대보다 4.6% 증가했다.

철도의 경우 코레일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총 250만명이 열차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2% 정도 많은 수준으로, 하루 이용객은 설 당일인 16일에 가장 많은 54만명이 KTX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SRT는 33만9,000여명이 다녀가 지난해보다 12% 정도 늘었다. 하루 이용객 중 가장 많았던 날은 설 당일로 7만5,061명에 달했다.

교통사고는 1,685건이 발생했지만 지난해 설 연휴기간보다 28.4%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33명으로 지난해보다 23%, 부상자수는 2,269명으로 44% 정도 줄었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객은 개막식이 있었던 9일부터 19일까지 81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설 특별대책본부가 18일 자정까지 됐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특별수송본부는 폐막식 이후 외국인 출국시기를 고려해 27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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