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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환급금 없애고 납입 보험료 저렴하게" 한화손보, '실속형' 보장보험 눈길

최보윤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고객이 계약을 중도 해지할때 내줘야 하는 해지환급금을 줄이거나 없애는 대신 납입 보험료를 낮춰주는 실속형 보험 상품들이 뜨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달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보장보험'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순항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보장보험'은 해지 환급금을 없앤 대신 납입 보험료를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선택하면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상품들처럼 해지환급금이 있는 '표준형'도 택할 수 있다.

주요 담보는 3대 질병(암(유사암 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 보장이다. 수술, 입원이나 후유장해, 장기요양진단비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는 특약도 다양하게 탑재됐다. 뇌혈관이나 허혈성진단비도 최고 5백만원까지 담보한다.

특히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의 미지급 재원을 활용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였기 때문에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또 고객의 보험료 납입기간이 길어질수록 보험료 할인 폭이 커지는 구조이다. 납입기간 이후에는 표준형과 같이 해지환급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가입 기간 중 3대질병 진단을 확정받거나 일반상해나 질병으로 80% 후유장해 판정시에는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90세, 100세 만기이며 납입기간은 20년, 30년납 외에 60세, 65세납도 신설됐다.

우현주 상품개발파트장은 "3대 질병진단비를 기본으로 보장하는 이 상품은 납입기간중 계약해지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순수보장성 상품"이라며 "해지환급금 미지급 재원을 활용해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줄일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보험 만기시 환급받는 적립보험료에 대한 선호도가 낮고 납입 방법도 세만기를 필요로 하는 고객층을 위해 개발한 상품"이라며 "보험료를 낮춰 3대 질병을 순수하게 보장하는 것이 이 상품 가장 큰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40세 남성(상해 1급)이 100세만기 20년납으로 가입시 암(유사암 제외)진단비 2천만원, 뇌졸중진단비 1천만원, 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 1천만원, 일반상해ㆍ질병 80%이상 후유장해 각 1천만원, 유사암진단비 2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가입 시 보험료는 월 4만9,360원, 표준형은 월 7만55원으로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이 표준형 보다 약 30% 가량 저렴하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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