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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18' 엔지켐생명과학, 코스닥 입성..."발전적 롤모델"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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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앵커멘트]
코넥스 대장주 엔지켐생명과학이 코스닥에 입성했습니다. 코넥스에서 펼쳐진 랠리가 코스닥에서도 이어지는 분위기인데요. 엔지켐은 이전상장을 계기로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4년간 코넥스 대장주였던 엔지켐생명과학이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입성했습니다.

[ 손기영 / 엔지켐생명과학 회장 : 코넥스 선도기업이 코스닥 이전상장에 있어서 발전적인 롤모델이 되었고, 글로벌 기술 라이선싱을 앞당길 수 있는 여건과 글로벌 신약개발을 완성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

지난해 코넥스에서 3만원대를 오가던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신약개발 바이오주에 관심이 높아지며 최근 8만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코스닥 시초가 역시 8만 7,000원으로 코넥스에서의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장중 조정을 받기는 했지만, 공모가(5만 6,000원)보다 50%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종양내과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홍완기 텍사스대학교 M.D앤더슨 암센터 교수가 직접 상장식을 찾아 엔지켐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 홍완기 / 텍사스대학교 M.D앤더슨 암센터 교수 : EC-18의 의학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에 매진하는 임직원들과 연구원들, 주변 서포터들의 열렬한 지원이 엔지켐생명과학을 만들어가는 힘의 원천이라고 생각합니다. ]

엔지켐생명과학은 녹용에서 추출한 물질(PLAG)를 대량합성(EC-18)해, 이를 바탕으로 호중구감소증, 구강점막염, 급성방사선증후군 등 신약을 개발 중인 회사입니다.

다른 바이오기업과 달리 원료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록피드)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점도 차별점으로 꼽힙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입니다.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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