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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김하늘, 첫 올림픽서 클린 연기 ‘54.33점’

백승기 기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하늘이 첫 올림픽서 클린 연기를 펼치며 54.33점을 받았다.

김하늘은 21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29.41점+예술점수 24.92점으로 54.33점을 받았다. 개인 최고 기록인 61.15점에는 미치지 못했다.

2002년 4월생으로 한국 대표팀 막내인 김하늘은 첫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피아노의 OST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김하늘은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등을 성공하며 클린 연기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여자싱글에는 30명이 출전하며, 상위 24명이 오는 23일 펼쳐지는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사진:뉴스1)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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