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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신규 IoT망 4월 상용화...IoT 블랙박스 등 출시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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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4월부터 새로운 사물인터넷 망을 상용화하고 IoT 서비스 20여종을 연내 출시합니다.

SKT가 상용화하는 IoT 망 'LTE Cat(캣).M1'은 저용량 동영상과 초고화질(HD)급 사진, 음성 등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전력 효율이 높고 통신 모듈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으로, 저전력·저용량 데이터 전송에 적합했던 '로라' 망과 함께 커버리지를 보완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은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서 신규 IoT 기반 블랙박스와 혈당관리기 등을 시연할 방침입니다.

IoT 블랙박스 모뎀을 활용하면 주차 차량의 블랙박스에서 촬영된 영상을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사고 통보 및 영상 전송, 차량도난 감지 등도 즉시 실행됩니다.

혈당측정기는 실시간으로 축적한 측정값을 가족 및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어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전기차 충전과 T맵 연계 서비스, 가로등 관제, 개인위치 추적기 등 20종 이상의 LTE Cat.M1 기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2020년 국내 IoT 단말 수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SK텔레콤 허일규 IoT/Data사업부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멀티 IoT 전국망을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은 초연결 시대를 위한 다양한 IoT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IoT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IoT 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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