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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년만에 확 바뀐 신형 싼타페 출격…"사전계약만 1만4천대"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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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앵커멘트]
현대자동차가 엔진과 디자인을 완전히 바꾼 신형 싼타페를 6년 만에 선보였습니다.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SUV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자동차 업체들이 잇따라 SUV 신차를 내놓고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최종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현대차가 6년 만에 새롭게 내놓은 신형 싼타페입니다.

30~40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외관은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강조했고 차체 크기는 더욱 키웠습니다.



8단 자동변속기와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했고 랙 구동형 조향장치((R-MDPS)를 넣어 민첩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했습니다. 신형 싼타페는 동급 최대 수준의 1열과 2열의 레그룸을 확보했고 화물 용량 또한 이전 세대와 비교해 40리터 이상 늘렸습니다.]

[기자 스탠드업]
"신형 싼타페는 가족과 안전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습니다.

이 때문에 실내 공간은 전 모델보다 더욱 넓혔고 능동 안전기술을 전 모델이 기본 탑재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가장 저렴한 트림을 구매해도 전방 충돌방지와 차로 이탈방지 등 안전 사양이 탑재됩니다.

이 밖에도 문자가 오면 내비게이션이 글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 등 다양한 IT 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허재호 / 현대자동차 중대형 RV 총괄PM : (신형 싼타페는) 안전기술을 기본화해서 모든 고객들이 안전하게 가족의 이동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 하는 것이...]



2000년 출시된 이후 싼타페는 세대를 거듭하며 100만대 넘게 팔렸습니다.

현대차가 싼타페에 거는 기대가 남다른 이유입니다.

일단 초기 반응은 뜨겁습니다.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한지 8영업일 만에 1만4000대 계약을 넘어섰습니다.

SUV 인기가 갈수록 커지면서 국내 업체는 물론 수입차의 공세가 거센 가운데 신형 싼타페가 판매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입니다.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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