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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초심 찾기…인공지능 통해 소상공인 지원사격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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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앵커멘트]
내년이면 창립 20주년을 맞는 네이버가 '초심'을 이야기했습니다. 검색 서비스를 처음 출시하며 사용자에 집중했던 것 처럼 다시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소상공인과 창작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상생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조은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네이버가 기술을 통해 파트너와 사용자를 지원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그동안 네이버는 일각에서 시장지배력 남용이나 골목상권 침해 등의 이유로 비판도 받아왔습니다.

네이버는 커넥트데이를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사용자에 집중하고, 소상공인과 창작자를 지원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 : 올해는 저희가 만든 각종 툴에 인공지능 기술이 보태져서 더욱 고도화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네이버는 인공지능 기술을 소상공인과 창작자를 위한 서비스에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예를 들어, 동영상 플랫폼 기술 '비디오 프로세싱' 등 기반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라이브 방송 상황에서 화면을 간편하게 꾸미는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PRISM Live Studio)'기술도 지원합니다.

이미지 분석 기술을 활용해 상품 이미지 태그를 추천하거나 딥러닝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코디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서비스도 준비했습니다.

여기에 연내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한 쇼핑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네이버는 기술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조직 개편도 단행했습니다.

이달 초 검색과 클로바 조직을 서치앤클로바(Search & Clova)로 통합한 상태로, 통합 조직은 신중호 글로벌 전략책임(CGO)가 이끕니다.

조직 통합을 시작으로 네이버 안팎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와 기기들에 결합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틀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한 대표는 "검색은 네이버를 구성하는 핵심적인 기술로, 미래를 준비하는 클로바 조직과 검색 조직의 통합은 네이버가 글로벌 시장으로 나가기 위한 하나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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