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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장기소액연체자 재기 신청 접수…지원 재단 출범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오는 26일부터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신청 접수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42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26개 캠코 지부를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터넷 접수는 온크레딧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재기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오는 8월말까지 신청 접수를 마무리하고 10월에 채무자에게 대상 여부인지 여부와 상환 능력 심사 결과 등을 통보할 방침이다.

대상은 국민행복기금, 금융회사 등에 연체 10년 이상, 원금 1,000만원 이하의 채무가 있는 사람으로 상환 능력이 없어야 신청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재산확인서류, 소득증빙서류, 거주지 임대차계약서, 최근 3년간 출입국사실증명서 등이다.

한편, 이날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재단법인 출범식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강남본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재단 법인 이사장, 민병두 의원이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 소비자 단체, 금융권, 지자체 및 정부가 다 함께 협력해 사회 취약 계층의 재기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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