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전북지역 간담회 개최…"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2일 전북 전주시 소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 안내를 위해 전북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북지역 우수기술창업기업 대표 10명과 기보 임원, 부서장, 지역본부장과 영업점장 등 2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곤충을 활용한 고단백 사료 제조기업 씨아이이에프 강승호 대표가 참석해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기업은 지난 2016년 창업 당시 직원 6명에서 현재 38명으로 고용이 크게 증가했으며, 조만간 20여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기보 김규옥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한 자리인 만큼 개진된 의견을 토대로 지원제도를 보완하고, 우수기술창업기업 모두 성공기업으로 성장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지난 6일 강원지역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기보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확산을 위한 지역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