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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속도·용량 무제한 요금제 출시… 판도 바꾸나

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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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앵커멘트]
그동안 이동통신사들이 내놓은 무제한 요금제들은 이름과 달리 기본 데이터가 소진되면 속도가 매우 느려졌는데요. 이번에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상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동영상 시청이 많은 고객에게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이명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한 이동통신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LTE 속도, 용량 제한이 없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내놨습니다.

기존 요금제들은 기본 데이터를 다 쓰면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고 추가로 주는 하루 데이터량도 적었습니다.

영화, 동영상 시청으로 데이터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불만도 많아지는 상황.

이번에 나온 상품은 월 8만원대 가격에 속도, 용량 걱정 없이 마음껏 스포츠 중계, 온라인 쇼핑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황현식 / LG유플러스 PS부문장 : "가능하면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수준을 정하자. 기존 요금제와 병립하면서 저희 기준의 최고가 요금제를 대체하는 수준을 가지고 만든 게 판단 근거였습니다."

고객이 해당 요금제를 선택하고 25% 선택약정 할인까지 받을 경우 한달 6만원에 사용 가능합니다.

추가로 제공되는 40GB 데이터를 가족, 친구, 지인에게 나눠줄 수 도 있습니다.

고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이송하 / 일반 고객 : "이런 요금제가 생겨서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영상을 볼 때 고화질로 끊김 없이 볼 수 있어서 좋을 거 같아요."]

기존에 비해 소비자들이 선호할만한 요소들을 많이 갖춘 신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이동통신 시장에 어떤 변화를 몰고올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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