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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으로 대화형 금융서비스…AI 슈퍼앱 '눈길'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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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앵커멘트]
모바일뱅킹이 보편화됐지만 애플리케이션을 몇개씩 설치해야 하는데다 복잡한 텍스트로 구성돼 번거롭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은행권이 분산된 앱을 통합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대화형 금융을 선보여 디지털서비스 혁신에 나섰습니다. 조정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신한은행이 새로 선보인 금융 앱입니다.

새 앱의 핵심은 '통합과 소통'입니다.

뱅킹과 자산관리, 인증 등 6개로 나눠져 하나하나 따로 설치해야 했던 앱들을 합쳤습니다.

그저 모아놓기만 한 게 아니라, 인공지능에 기반한 대화형 메신저, 챗봇을 활용해 다양한 금융 정보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합니다.
간단한 손짓으로 앱을 열어 채팅창에서 송금을 하고,

[녹취 : 엄마에게 10만원 이체해줘.]

이어서 대출을 상담하고 신청하는 등의 서비스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눈여겨 본 상품을 앱이 인지해 관련 상품 정보를 알아서 제공하는 똑똑한 기능도 갖췄습니다.

[장현기 /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본부장 : 어떻게 하면 최적화된 개인화를 할 것인가가 저희들이 생각하는 목표고요. 그래서 앱이 단순하게 서비스를 주는 것이 아니고 개인 맞춤형으로 대출금리에 대한 현황이라든지 내가 사용하고 있는 좋은 상품들 추천하는 것이 맞춤형으로 가는 것을 하기 위해서 다양한 기능들을 개발하고 있고.]

은행권의 인공지능 경쟁은 치열합니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은행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오정근 / 금융·ICT융합학회장 :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응대하는, 고객 응대가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지금까지 사람이 하면은 시간 제약이 있죠. 이제는 24시간 동안 시간 제약이 없는 고객 응대가 되기 때문에 고객들의 편리함이 굉장히 높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통합과 소통 다음 단계는 '연결'입니다.

스마트아파트의 홈패드와 결합해 거실 안으로 들어오는 은행의 금융 앱 처럼 공유과 연결을 핵심 가치로 한 다양한 솔루션이 선보일 전망입니다.

올해를 디지털영업 원년으로 삼은 은행들의 디지털 혁신 전략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we_friends@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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