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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컬링 후지사와 사쓰키, “안경 벗은 김은정 예뻐, 미모로는 못 이겨”

백승기 기자



일본 컬링 여자팀 스킵(주장) 후지사와 사쓰키가 한국 컬링 스킵 김은정의 미모를 극찬했다.

23일 일본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후지사와는 김은정에 대해 “안경을 쓰고 있어도 예쁘지만 (대회 후) 파티 때 머리를 풀고 안경을 벗으면 엄청 예쁘다”라며 “미모로는 지기 때문에 샷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지사와 역시 배우 박보영의 닮은 꼴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스타 중 한 명이다. 김은정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안경선배’라는 별칭을 얻었다. 특히 김은정이 외치는 ‘영미’는 유행어가 됐다.

한편 결승을 두고 펼쳐지는 한일전은 이날 밤 오후 8시 5분 강릉 컬링센터에서 펼쳐진다.

(사진:AFP-뉴스1/뉴스1)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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