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온라인 무료 컨설팅 서비스 '행복건설상담소' 오픈

'행복건설상담소' 홈페이지.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한미글로벌은 건설 관련 분쟁으로 고통받는 소비자를 돕기 위한 온라인 무료 컨설팅 서비스인 '행복건설상담소'를 신규 설립·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건설상담소는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설계, 시공, 인테리어, 환경·에너지, 법규, 회계, 안전 등 건설관련 분쟁에 대한 온라인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한다.

각 분야별 전문 기술사, 건축사 등 풍부한 전문가 집단을 보유한 한미글로벌에서 직접 상담을 진행하되, 법률, 회계 등 보다 전문지식이 필요한 경우 각 분야 대표기업인 법무법인 로고스나 삼일 회계법인 등의 전문가들의 무료지원을 받아 고민 해결, 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형식이다.

만일 상담내용이나 분쟁상황이 상담을 통해 해소가 어려운 경우나 심각한 경우는 중재ㆍ조정 등의 신청방법 안내, 본인이 원하는 경우 관련 전문기업 소개 등으로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무료 상담 방식으로 개인·복지기관 등 약자를 대상으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에게만 상담을 제공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건설 관련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반인과 복지법인 등 우리사회의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법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