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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현장에서 서울에서…이통사, 5G 알리기 경쟁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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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앵커멘트]
평창동계올림픽에 적용된 5G 기반 첨단기술이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경기 장면을 생생하고 스마트하게 관람할 수 있어 화제인데요. 서울에서도 5G 알리기 장외전이 펼쳐지는 등 이통사들이 특수를 톡톡히 활용하는 모습입니다. 박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 등 빙상 경기가 치러지는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 벽면에 자리잡은 카메라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KT가 5G 기반 '타임슬라이스' 중계를 위해 100대의 카메라를 촘촘히 설치한 겁니다.

타임슬라이스는 여러 카메라로 동시 촬영한 사진을 연결해 무비 카메라로 찍은것처럼 보여주는 영상 기법입니다.

고화질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전송하기 때문에 LTE보다 40배 빠른 5G 통신이 필수적입니다.

관람객들은 시간이 멈춘 듯 정지한 선수들의 모습을 여러 방향에서 자유자재로 바꿔보고, 찰나의 순간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김현아 / 경기도 고양: 경기장에서 보는 것보다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 같고 다각도로 돌려볼 수 있으니까 더 실감나고 좋은 것 같아요.]

KT가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에서 5G 알리기에 집중하는 사이 SK텔레콤은 서울시청 근처에 'ICT 이글루'를 마련했습니다.

5G 눈썰매를 타고 북극을 체험하는 스노우레이싱과 가상현실 눈싸움 등 각종 겨울놀이를 ICT 기술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정욱 / SK텔레콤 매니저: 일반 시민들이 친숙하게 즐기는 겨울놀이인 눈썰매나 눈싸움을 5G 기술을 통해서 구현함으로써 일반시민들께서도 5G기술을 실생활에서 친숙하게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2019년 3월을 목표로 이통사들이 '세계최초 5G'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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