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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x벤틀리, 애틋한 ‘형제愛’

김수정 인턴기자

윌리엄이 동생 벤틀리를 위로하는 형제애를 보였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벤틀리의 첫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는 샘 해밍턴과 윌리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생후 3개월이 된 벤틀리의 예방 접종을 위해 방문한 것이었다.

이날 벤틀리는 의사 선생님의 검진에도 방긋방긋 웃으며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삿바늘이 들어가자 벤틀리는 결국 울음을 터트렸고 이를 본 윌리엄은 벤틀리를 걱정스런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벤틀리 팔을 '호호' 불어주며 위로했다.

이어 윌리엄도 종합 검사를 했고 18개월인 윌리엄이 현재 10개월 수준의 치아상태라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윌리엄은 천장에 과잉치아가 발견돼 저학년이 좀 지나서 수술로 치아를 빼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샘 해밍턴은 "그냥 뺄 수 없냐"고 물었지만 의사는 "수술을 해야만 뺄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마음이 좀 무겁다. 열심히 치과 다니고 검사하면서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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