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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GM 재무실사 차질없이 진행…정상화 방안 협의"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금융위원회가 한국GM 재무실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한국GM의 정상화 방안에 대해 GM과 신속하게 협의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금융위는 한국GM 경영정상화 3대 원칙으로 대주주의 책임 있는 역할과 주주, 채권자 노조 등 모든 이해 관계자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 장기적으로 생존 가능한 경영정상화 방안을 꼽았다.

산업은행은 이르면 이번주 후반부터 한국GM에 대한 실사에 돌입한다. 통상 실사는 2~3개월이 걸리지만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데 정부와 GM가 합의함에 따라 4월 중에 실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방한 당시 배리 엥글 GM총괄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실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위는 금융회사의 기업지배구조 선진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금융당국부터 금융산업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의 쇄신을 통해 금융의 신뢰를 회복해 나갈 것"이라며 "금융그룹 통합감독체계를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혁신지원특별법과 금융산업 인가요건 완화를 통해 금융회사의 경쟁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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