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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위안부 학살 입증 영상에 “고통스럽더라도…함께 기억 해야한다”

백승기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국인 위안부 학살 입증 영상에 대해 “고통스럽더라도 똑똑히 바라보고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28일 박원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너무 처참해서 차마 제대로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직시해야 합니다. 조국을 잃은 여성들이, 소녀들이 어떤 고통을 겪었는지, 고통스럽더라도 똑똑히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는 반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3‧1절 99주년을 기념해 한‧중‧일 ‘일본군 위안부 국제콘퍼런스’를 열고 일본군이 아시아‧태평양전쟁 패전 직전 1944년 중국 등충에서 조선인 위안부들을 학살한 사실을 입증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조선인 위안부들이 일본군에 의해 살해당한 후 버려진 참혹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은 연합군 164통신대 사진중대 B파견대의 볼드윈(Baldwin) 병사가 1944년 9월 15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서울시 제공)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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