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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방침 한국GM 군산공장, 1000명 이상 희망퇴직 신청

박수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한국GM의 근로자 2500명 가량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폐쇄 방침이 결정된 군산 공장의 희망퇴직 신청자는 전체 근로자 3분의 2에 해당하는 1000여명으로 전해졌다.

4일 군산시와 금속노조 한국GM지부 군산지회에 따르면 지난 2일 마감한 회사 측 희망퇴직 프로그램에 한국GM 전체 근로자 1만6000여명 중 2500명 정도가 신청했다.

특히 5월 폐쇄가 결정된 군산공장은 총 1550명 중 3분의 2 수준인 1000여명이 희망퇴직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생산직은 950명, 사무직은 110명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국GM은 희망퇴직자 중 정규직에게 퇴직금, 근무기간에 따라 통상임금의 2~3년 위로금(2억원 안팎), 2년치 학자금, 자동차 구매비 1000만원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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