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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희망퇴직 2400여명 신청…임금교섭에 집중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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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GM이 희망퇴직을 접수한 결과 약 240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폐쇄가 결정된 군산공장 신청자가 1000명을 넘었고 부평, 창원공장에서도 1400여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습니다.

한국GM은 희망퇴직을 통해 어느 정도 인건비 절감이 이뤄진 것으로 판단하고 추가로 희망퇴직은 진행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또 이번주로 예고된 임금 교섭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한국GM 관계자는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군산 공장 직원에 대한 처우와 남은 부평, 창원 공장의 인건비 절감 등은 임금 교섭을 통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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