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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 '셰프 교류' 통해 세계 음식 선보여

이대호 기자

'마사아키 이시카와' 소피텔 필리핀 마닐라 플라자 일식 셰프(왼쪽)와 주현철 서울드래곤시티 한식조리장 / 이미지=서울드래곤시티 제공.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서울드래곤시티가 해외 호텔과 셰프 교류를 통해 세계 각지의 미식을 국내에 선보이고 한식을 세계에 알린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내 최대규모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는 5일 이같은 내용의 '셰프 시즌(Chef’s Season)'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세계적 호텔 체인인 아코르호텔 그룹의 4개 호텔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호텔과 교류함으로써 한국 고객들에게 세계 각지의 미식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봄 시즌 시작으로 오는 10~17일 럭셔리 리조트 '소피텔 필리핀 마닐라 플라자'와 셰프 교류를 실시한다. 이 기간 주현철 서울드래곤시티 한식조리장과 마사아키 이시카와 소피텔 필리핀 마닐라 플라자 일식 셰프가 서로의 호텔을 방문해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마사아키 셰프는 일본식 정찬 '가이세키 요리'로 유명한 일본 교토에서 요리를 시작한 이후 해외 각지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이 기간 푸드 익스체인지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마사아키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 4가지로 구성된 '젠사이(전채)' 1접시를 테이블마다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개인 인스타그램에 매장 이용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고 서울드래곤시티를 계정을 팔로우한 고객 중 한 명을 추첨해 2인 조식이 포함된 소피텔 필리핀 마닐라 플라자 2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주현철 서울드래곤시티 한식조리장은 소피텔 필리핀 플라자 마닐라의 고급 뷔페 레스토랑 '스파이럴(Spiral)'에서 한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0여 종의 메뉴로 한식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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