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비비큐, 가맹점에 인테리어 공사비 고스란히 전가
이재경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비비큐치킨 등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제너시스비비큐가 가맹점에게 인테리어 비용을 전가해왔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제너시스비비큐에 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또 인테리어비용을 고스란히 부담했던 75명의 가맹점주들을 위해선 제너시스비비큐가 공사비 일부인 총 5억3,200만 원을 지급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제너시스비비큐는 가맹점주들에게 점포환경 개선에 동의해야 재개약을 해준다며 인테리어 공사를 하도록 했으며, 공사비 수수와 지급, 시공업체 선정 등도 모두 제너시스비비큐가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