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 최저임금 개편 합의 무산…공은 고용부·국회로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최저임금위원회가 최저임금제도 개선에 대한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하고 결국 논의를 종료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정기상여금을 최저임금에 포함할지 등을 놓고 논의를 벌여 왔지만 노사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저임금위원회는 그동안의 제도개선 논의과정을 그대로 기록해 고용노동부에 넘길 예정입니다.
고용부는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편을 위한 최저임금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국회와 협의해 확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