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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규슈, 신모에다케 화산 폭발 ‘2300m 연기 치솟아’

백승기 기자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에 걸쳐 있는 신모에다케에서 화산 폭발 분화가 발생했다.

NHK는 6일 오후 2시 27분쯤 신모에다케에서 분화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분화는 2011년 이후 7년 만이다.

폭발적인 분화로 연기가 2300m까지 치솟았다. 일본 기상청은 경계수준을 입산규제인 레벌 3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분화구에서 3km 범위내 거주민들에게 화산 쇄설류를 경계하라고 당부했다.

인근 가고시마 공항에는 일본 국내선 항공기 81편이 결항했다.

(사진:NHK)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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