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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5000억원 유상증자 결의...신규 서비스 여력 확대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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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5,000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발행예정 주식은 보통주 4,000만주와 무의결권 전환우선주 6,000만주이며, 주금 납입 예정일은 4월 25일입니다.

증자 이후 카카오뱅크의 납입자본금은 8,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카카오뱅크 측은 "자산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건전성 확보 차원에서 이번 유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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