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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국내보다 기대되는 해외 성과-IBK

김예람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IBK투자증권은 9일 펄어비스에 대해 국내보다 해외에서 성과가 더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이 이용자의 호평과 함께 좋은 출발을 보여줬다"며 "유저 친화적 수익모델, 그래픽, 타격감 등은 시장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확률형 아이템보다 정액제 형태의 아이템 판매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매출의 폭발력은 경쟁작대비 덜할 수 있지만 월등한 수준의 이용자를 확보한데다 PC버전 스토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출의 지속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평균 매출액을 2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이를 고려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올해 일평균 매출액 추정치를 7억원에서 8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이 국내에서 흥행력을 검증받은 만큼 해외에서 성공 기대감이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원작 검은사막 PC버전의 해외 매출 비중은 80%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해외에서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 해외 일평균 매출액을 3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앞으로 해외 출시 일정이 구체화될 경우 해외 매출 추정치가 상향 조정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봤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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