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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미국 관세부과에 총력 대응할 것"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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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정부의 모든 가용채널을 활용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지난주 미 대통령이 철강 수입에 대한 관세 부과에 서명함으로써 글로벌 통상 마찰 확대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음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미국과 통상현안 등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할 계획"이라며 "외교·안보·통상 채널과 호흡을 맞추며 우리 입장을 적극 개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총리는 또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CPTPP의 가입 여부를 상반기 중으로 결정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일본과 호주, 멕시코 등의 국내 비중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필요하다면 바로 통상절차법상 국내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PTPP는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멕시코, 칠레, 페루,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11개국이 참가하는 자유무역협정으로, 11개국은 지난 8일 협정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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