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 투샤이‧익스 등장 "요가 강사‧영어 성우‧보험 판매원으로 활동 중"
백승기 기자
‘슈가맨2’에 투샤이와 익스가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2’에는 ‘안녕하세요’의 익스와 ‘러브레터’의 투샤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2005년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아 데뷔한 익스의 이상미는 ‘안녕하세요’ 무대로 98불을 받았다.
이상미는 “대구에서 요가 강사로 활동 중”이라며 “만트라라고 요가를 하며 부르는 노래들이 있다. 그런것들을 부르면서 요가를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익스 활동이 뜸해진 이유에 대해 이상미는 “멤버들끼리 친구인데 잘 안 맞게 되면서 오해도 있었다”며 “노래하는 게 제일 큰 기쁨이었는데 활동을 하니 큰 짐이 됐다. 무대에 서는게 재밌지 않고 괴로웠다”고 털어놨다.
투샤이는 ‘러브레터’로 녹슬지 않는 실력을 뽐냈다. 투샤이 멤버 트레비스는 어린 시절 미국으로 입양됐다고 밝히며 “부모님이 존 덴버 콘서트를 갔는데 오프닝 곡으로 ‘Glenn Travis Campbell’을 불렀다. 그래서 부모님이 제 이름을 ‘트레비스’(Travis)라고 정했다”고 밝혔다.
트레비스는 음악 프리랜서와 영어 성우로 활동 중이며, 조홍기는 보험왕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JTBC ‘슈가맨2’)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