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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간편심사 건강보험 출시

최보윤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흥국생명(대표이사 조병익)은 12일 고령자나 유병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무)흥국생명간편한건강보험(갱신형, 무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간편심사형으로 별도 서류 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 심사만 거치면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직전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의 의사 소견이 없고, ▲2년 이내 질병 및 사고로 인한 의료 행위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 없으면 과거병력과 관계없이 40세 이상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또 일반심사형을 통해 고령자나 유병자가 아닌 일반인(만 15세 이상)도 간편심사형보다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특히 2대 질환인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출혈을 주계약으로 보장한다. 가입 후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출혈 진단 시 각각 2,000만원의 진단급여금(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을 지급한다(단, 1년 이내 진단 시 50% 지급).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복잡한 청약절차와 가입 거절로 보장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고령자와 유병자를 위해 이번 간편심사 건강보험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번 신상품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보장의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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