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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내부회계관리제도 포럼 개최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미래홀에서 제1회 내부회계관리제도 포럼을 개최한다. 참석 대상은 2019년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대상으로 포함되는 자산 2조 원 이상의 상장기업 임원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에 대비하여 대상 기업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규제 및 회계환경의 변화 사항과 향후 회사의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금융 당국은 올해 초 회계개혁법안의 핵심과제 중의 하나로 감사위원회 역할 강화와 함께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월 28일 한국상장사협의회 산하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위원회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문과들과 함께 모범규준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어 향후 세부기준 제정 방향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토론과 의견을 수렴하였다.


삼일회계법인 내부회계자문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기태 파트너는 "한국판 사베인스-옥슬리 법이라고 불리는 개정 외감법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수립하고 운영하기 위한 경영진의 역할과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일회계법인은 포럼 개최에 앞서,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규정과 주요 변화 사항과 내부회계관리제도 규제 방향 등을 담은 내부회계관리제도 뉴스레터를 발간했다. 특히 2017년 결산 시 개정 외감법과 관련하여 기업이 유의해야 할 사항을 요약하여 정리한 내용이 눈에 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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