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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론, 올해도 성장세 유지…목표가는 하향"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비아트론에 대해 올해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LG디스플레이 중소형 투자 가정치를 조정해 목표주가는 2만 3,000원으로 하향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비아트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70억원, 영업이익은 39.3% 늘어난 62억원으로 연간 실적 성장세가 이어졌다”며 “이는 BOE를 포함한 중국 패널업체의 플렉서블 OLED 투자에 따른 열처리장비 수주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어 연구원은 “최근 디스플레이 산업은 아이폰X 판매 부진에 따른 패널업체들의 중소형 OLED 라인 추가 투자 기대치가 낮아지면서 우려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비아트론은 이미 삼성디스플레이 매출 비중이 미미한 상황 속에서 올해 BOE, LGD, CSOT 등 SDC를 제외한 패널업체의 신규 투자로 안정적 실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비아트론의 연간 매출액은 18.3% 늘어난 1,192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2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 연구원은 “비아트론에 대해 LG디스플레이 중소형 투자 가정치를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만 3,000원으로 하향한다”며 “다만 동사의 주가는 이미 고점 대비 40% 수준으로 하락했고 실적성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PER은 8.6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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