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한화그룹 '일감몰아주기' 현장조사
황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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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황윤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해 한화그룹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 기업집단국 내부거래감시과 직원들은 어제(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장교동 한화 본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합니다.
공정위의 조사 대상은 한화S&C, 에이치솔루션, (주)한화, 한화건설, 한화에너지, 벨정보 6개 회사로 알려졌습니다.
공정위는 김승연 회장의 세 아들이 실질적으로 지배력을 행사하는 한화S&C에 한화그룹이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줬는지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