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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바꾼 '젊은 아빠차' 카니발…SUV 신차 기대 만발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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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앵커멘트]
가족들이 편하게 탈 수 있어 '젊은 아빠차'로 사랑 받고 있는 카니발이 좀 더 세련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SUV의 인기는 올해 여러 신형 모델이 합류하며 한층 더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넉넉한 실내 공간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 미니밴 시장의 95%를 점유하고 있는 카니발이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놨습니다.

더 뉴 카니발은 전륜 8단 자동변속기 탑재해 부드러운 변속 응답성과 함께 연비를 개선했고 디젤 모델은 환경 규제에 대비해 유로6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외관은 크롬 라디에이터그릴을 적용해 입체감을 높였고 LED 헤드램프 등으로 깔끔한 전면부를 선보였습니다.

이와함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이탈경고, 후측방 충돌경고 등 안전 사양도 대거 탑재했습니다.

카니발의 최대 강점은 7인승을 선택하면 발을 쭉 뻗을 수 있고, 최대 11명도 탑승할 수 있는 넓은 공간입니다.

[김무술 / 기아차 국내상품운영 부장 : 현재 카니발이 중대형 미니밴 시장을 리딩하고 있고 시장점유율도 95%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개선된 더 뉴 카니발 역시 시장을 리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SUV는 신형, 부분 변경 모델이 잇따라 출시되며 흥행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중형 SUV 시장 1위인 쏘렌토는 지난해 7월 부분 변경을 출시한 이후 월 평균 7800대가 판매됐고 스포티지도 지난해 3월 부분 변경 이후 매월 3700대가 팔렸습니다.

올해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신형 싼타페는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사양으로 출시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출시 20일만에 2만대 넘게 팔렸습니다.

구조조정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GM도 글로벌 인기 차종인 중형 SUV 에퀴녹스를 상반기중에 수입해 반전을 노릴 계획입니다.

쌍용차 역시 올해 초 렉스턴의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와 코란도 투리스모를 선보이며 SUV, 미니밴 시장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soonwoo@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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