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합검색

MTN 사이트 메뉴

MTN전문가방송로 이동

'당국 수장 낙마' 후폭풍... 금융권 살얼음판

머니투데이방송 김이슬 기자2018/03/13 18:21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재생


[앵커멘트]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수장을 잃은 금융감독원이 하나은행에 대한 고강도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당국 권위에 치명적 흠결을 남긴 사태인 만큼 파장이 일파만파 커질 전망입니다. 다른 금융회사들은 자칫 불똥이 튈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이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최흥식 금감원장이 하나금융지주 사장 재직 당시 불거진 채용 청탁 의혹으로 물러난 가운데, 수장을 잃은 금융감독원의 칼끝이 하나은행을 정조준했습니다.

금감원은 검찰 수사와 별개로 오늘부터 고참급 검사역 20여명을 투입해 하나은행을 상대로 자체 고강도 특별검사에 착수했습니다.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은 금융당국은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면서 단단히 벼르는 모양새입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검사 인력과 기간 제한없는 철저한 조사로 채용비리를 발본색원하고, 감독기관의 권위를 바로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알려진 제보가 하나은행 내부가 아니면 확인하기 어려운 사실"이라면서 하나금융을 배후로 사실상 지목했습니다.

그간 금융권 안팎에선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최흥식 원장과의 불편한 관계에 주목하면서, 현직 지주 회장 연임과 지배구조에 대한 당국의 압박을 김정태 회장의 3연임 저지를 위한 조처로 연관짓기도 했습니다.

다른 금융회사들은 금감원장의 낙마까지 불러온 이번 사태의 불똥이 어디까지 튈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 원장과 같은 잣대를 들이댈 경우 채용비리 의혹에 연관된 이들의 책임론이 더욱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권위에 금이 간 금융당국의 서슬이 퍼래지면서 금융업계 전반이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이슬(iseul@mtn.co.kr)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뉴스총괄부장02)2077-6288

copyright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2, 5층 (여의도동)l대표이사ㆍ발행인 : 유승호l편집인 : 정미경l등록번호 : 서울 아01083
사업자등록번호 : 107-86-00057l등록일 : 2010-01-05l제호 : MTN(엠티엔)l발행일 : 2010-01-05l개인정보관리ㆍ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복
대표전화 : 웹 02-2077-6200, 전문가방송 1899-1087, TV방송관련 02) 2077-6221~3, 온라인광고 02) 2077-6376l팩스 : 02) 2077-6300~6301

머니투데이방송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