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부보금융회사 종합정보’ 국가중점데이터 선정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에 ‘부보금융회사 종합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행안부는 활용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국가중점데이터로 선정해 개방하고 있는데, 예보는 금융공공기관 중 최초로 국가중점데이터에 선정됐다.
예보는 공공데이터 개방전략 수립, 데이터 품질개선, 개방DB구축 등을 위한 용역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별도의 데이터 변형 없이 간편하게 활용하고, 결합하는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금융 공사의 여러 시스템에 분산된 공공데이터를 종합하여 대용량 패키지로 개방할 것"이라며 "학계 등 연구기관이 부보금융회사의 신설부터 파산까지의 종합 재무데이터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게 되어 금융소비자보호 연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보금융회사 종합정보는 은행, 증권, 보험회사, 상호저축은행 등 예금보험의 적용을 받는 금융회사의 주요 경영, 재무정보, 금융회사별 예금자보호대상 금융상품, 예금보험금 지급 관련 정보 등을 말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