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전화 한 통이면 집으로 배달"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전화 한 통으로 집에서 편하게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전화 주문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광화문점, 목동점, 서래마을점, 한남점 등 전국 70개 점포에서 '전화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슈퍼마켓의 주 고객층인 중·장년층이 온라인 주문보다는 전화 통화가 더 익숙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마련된 서비스다.

고객 주문시 각 점포 담당 직원이 2시간 이내에 점포 진열상품 중 가장 신선한 상품을 골라 배송하며, 신선식품의 선도 유지를 위해 냉장 상품은 보냉팩과 함께 담는다.

전화 주문은 점포 영업시간인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2만원 이상 주문시 무료 배송되며, 오후 5시까지 주문시 당일배송이 가능하다.

전화배달 서비스 이용 시에도 카드할인과 포인트적립, 쿠폰할인 등 점포 방문시와 동일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세윤 홈플러스 Small Format 역량강화팀 담당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주 고객층인 중·장년층은 온라인 주문보다 전화 통화가 더 친숙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동네 슈퍼마켓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전화배달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창립 2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신선상품을 행사가에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출 1위 기록을 유지 중인 고산지 바나나(스위티오)를 비롯해 넉넉한 중량으로 인기를 끈 '진짜 등심 왕돈가스'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